할리우드 대표 선남선녀 커플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스톤이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스톤이 비밀리에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앤드류 가필드 측근은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봄에 엠마스톤과 결별 이후 그녀가 평생 함께 할 여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면서 두 사람의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엠마스톤 역시 앤드류 가필드를 매우 그리워했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가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스톤은 2011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속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도 나란히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