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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픽은?"···시청자 사이서 갈리고 있는 '호텔 델루나' 속 장만월의 남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속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화려한 영상미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호텔 델루나'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의 중심에는 극을 끌어가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있다.


특히 '아이유의 남자들'이라고 불리는 여진구, 이도현, 이태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극중 각각 구찬성, 고청명, 연우를 맡은 이들은 장만월(아이유 분)과 어떻게든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사연, 그리고 훈훈한 외모는 이 캐릭터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품게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만월의 남자'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먼저 장만월의 공식 연인 구찬성이 있다.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인 구찬성은 장만월과 적어도 '천 살'은 차이 나는 연하남이다.


처음에는 장만월을 무서워하고, 피해 다녔던 구찬성은 점차 장만월에게 푹 빠졌다. 이제는 장만월을 위해 목숨도 내줄 것 같은 순정을 보이고 있다.


장만월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좋아하는 맛집을 데려가 주는 센스도 겸비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두 번째로 장만월의 옛 연인 청명이 있다.


천 년 전, 도적패의 두목과 호위무사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 서로에게 끌렸지만 결국 두 사람의 인연은 청명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장만월은 천 년간 청명이 자신을 배신한 줄 알고 증오하고 살았지만, 사실 청명은 만월만 생각하는 지고지순한 남자였다.


장만월을 위해 자결까지 했으니 그 사랑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


최근 이 사연이 알려지며 청명을 지지하는 '만월X청명파'가 급 늘었다고.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마지막으로 연우가 있다. 연우는 과거 장만월과 함께 도적패로 활동했던 인물이자 그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았던 인물이다.


극 중에서 장만월과 연우가 연인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연우의 이런 서사를 좋아하는 이들은 '만월X연우'를 지지하고 있다.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호텔 델루나'의 등장인물 3명, 당신의 '최애'는 누구인지 함께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