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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전 연인' 그리워하는 이들이 보면 눈물 펑펑 쏟는 '유열의 음악앨범' 단돈 5천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인 이번주 수요일 정해인과 김고은이 호흡을 맞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화가 있는 날이 돌아왔다. 볼만한 영화가 많은 시점에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이번 달은 오는 28일이다.


오는 수요일 CGV, 메가박스 등 전국의 주요 영화관에서 2D 영화를 5천 원만 내면 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호흡을 맞춰 크게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도 이날에 맞춰 개봉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기적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데 우연히 2005년 다시 재회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사랑이 시작돼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과 헤어져 괴로워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번갈아 나온다.


눈물을 흘리며 "그냥 나 좀 믿으면 안 돼?"라고 말하는 현우와 집 밖으로 나가는 그를 오열하며 바라보고 있는 미수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한다.


서툴렀던 첫사랑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유열의 음악앨범'. 오는 이번 주 수요일 단돈 5천 원에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