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 때 말하지 않아도 '스노우'로 찍어주는 제 남친은 '센스쟁이♥'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로 산 원피스도 꺼내 입고 예쁘게 화장도 했다.

남자친구와 가고 싶었던 맛집, 보고 싶던 전시회를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며칠 전부터 데이트 생각에 설레하던 여성은 남자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여성은 사진첩을 확인하다 배시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사진을 고르고 포토샵 할 생각에 피곤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센스쟁이 남자친구는 사진을 모두 '스노우'로 찍어뒀다. 이렇듯 아래 말하지 않아도 센스 넘치는 남자친구의 행동 4가지를 모아봤다.

필터 씌운 카메라로 사진 찍어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센스쟁이 남자친구는 사진을 찍을 때도 다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기본 카메라보다는 앱 카메라를 사용한다.

뽀얗게 필터를 씌우고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포토샵을 해주는 '스노우'나 '소다'로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을 보면 여자친구의 만족도는 최상에 달한다.

음식 먹을 때 항상 먼저 먹여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그래 그런거야'

사소하지만 여자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행동 몇 가지가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사진을 찍으라고 기다려준다던가 음식을 먼저 먹여주는 행동 등이다.

자신을 먼저 챙겨주는 남자친구의 행동에서 따뜻함과 자상함을 엿볼 수 있다.

인도에서는 항상 안쪽으로 걷게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도에서는 항상 차도의 반대 방향에서 걷게 한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자신을 지켜주려고 하는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은 참 다정하게 느껴진다.

길 가다 한눈을 팔아도 천천히 구경하라고 해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길을 걷다 보면 각종 액세서리나 옷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려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눈길이 뺏기는 탓에 많은 여성들은 길을 걷다 갑자기 멈춰 서곤 한다.

그래도 센스쟁이 남자친구들은 당황하지 않는다. 오히려 "천천히 구경해", "그거 예쁘다. 사줄게"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