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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남달랐던 '대배우' 조정석이 초딩때 쓴 '연애편지' 클라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5년 방송으로 공개된 조정석의 시 한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엑시트', 동원참치 CF 등으로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어린 시절 작성했던 시 한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정석이 초등학생 시절 쓴 시'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꾹꾹 눌러쓴 시 한 편이 담겨 있다. 제목은 '왕자병'이다.


시의 내용은 이렇다. '넌, 생긴 것도 별로고 몸매도 그저 그런데, 나랑 잘 어울리는 거 보니까 공주가 틀림없구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엑시트'


이 시는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 내용이다. 당시 조정석은 "제발 그만 읽어달라"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쓴 시인데 제법 어른 같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기질이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석의 흑역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조정석은 어린 시절 편지에서 자신을 조카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름에서 따온 별명)라고 소개했다.


조정석은 "디카프리오의 영화였던 로미오와 줄리엣이 최고로 인기가 있었다. 친구가 디카프리오라고 하고 다녀서 조카프리오라고 했을 뿐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