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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 2때 공부 포기"···'행복=성적순' 아니라는 말 증명한 '준재벌' 유재석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쥔 유재석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인증하며,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에 출연할 때 한 회당 1,2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유재석.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쥔 그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인증하며,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트렌디한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자 힙스터들의 놀이터인 '독서당로'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공부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중학생을 만나 자신감이 붙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중학생 소년의 성적을 확인한 유재석은 "드디어 공부에 관해 조언해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났다. 공부 선배로서 조언을 해보자"라며 웃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언제 펜 놓았느냐?"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난 수시로 놨지만 그래도 이제 그만 놔줘야 했던 건 고2"라고 회상했다.


조세호 역시 공부를 놓은 시기가 비슷했다.


조세호는 "(난) 고1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 들고 있던 펜을 놓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가에서 성공한 두 사람이 생각보다 일찍 공부를 놓았다는 고백에 수능을 앞둔 많은 수험생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며 용기를 얻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