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누르나요?"…치약 짜는 위치로 알아보는 당신 '남친'의 진짜 성격

Kenh14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본래 사람의 진짜 성격은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 나타나는 법이다.

강아지나 아기를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이 다정다감한 경우가 많고,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이 대개 급한 성격인 것이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치약 짜는 유형'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당신의 연인은 양치질 전 치약을 사용할 때 어떤 부위를 가장 먼저 누르는가.

최근 베트남 매체 kenh14는 치약 사용법에 따라 성격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했다.

테스트에 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치약을 짤 때 총 5개 부위로 나눠진 곳 중 어디를 주로 누르는지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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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부분 (A)

가장 앞부분에 속하는 'A'를 누르는 사람은 참을성이 강한 사람이다.

연인인 당신과 함께 있을 때 갈등이 생기는 상황에 직면해도 좀처럼 화를 내는 법이 없다.

또한 주변에서 평소 배려심이 깊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 경우가 많다. 

다만 화를 속으로 삭이기 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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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앞부분 (B)

가장 앞보다 살짝 아래쪽인 'B'를 누르는 사람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잘 공감해주기 때문에 슬프거나 기쁠 때 당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고 느끼게 할 것이다.

그러나 가끔 '오지랖이 넓다'는 말을 듣기도 하므로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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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부분 (C)

중간 부분인 'C'를 누르는 사람은 자기 고집이 센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일명 '뚝심' 있는 사람으로 통하는데 도전 의식과 용기가 넘쳐 사회에서 리더로 통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충고나 조언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고집불통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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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아랫부분 (D)

중간보다 밑쪽인 'D'를 누르는 사람은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다.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사람의 부탁에 항상 응하는 편이며 소수의 입장에 귀 기울이려 노력한다.

그런 만큼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자주 타인을 돕다 보니 정작 본인을 챙기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는 게 그런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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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랫부분 (E)

가장 아랫부분인 'E'를 누르는 사람은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다.

당장 지금 이 순간의 이익보다는 멀리 내다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길 선호한다.

그러므로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