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성욕' 활화산처럼 폭발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치즈의 고소한 맛, 부드러운 풍미는 어떤 음식과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그래서일까. '최애 음식'으로 치즈를 꼽는 사람이 매우 많다.

그런데 고소짭짤한 치즈를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욕'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치즈 속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르기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 중 특히 아르기닌은 성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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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이다.

치즈를 먹으면서 체내로 들어온 아르기닌은 건강한 정자를 생성하고 성 기관이 발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발달한 성 기관이 강한 '성욕'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치즈에는 정자 꼬리를 구성하는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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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적당량 이상 섭취할 시 정자의 운동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또 남성이 한 번 사정할 때마다 소량의 아연이 배출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연을 섭취해줘야 한다.

평소 치즈를 좋아하지 않던 이들도 왕성한 성욕을 위해서(?) 앞으론 치즈를 자주 먹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