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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하랬더니 아이돌 뺨치는 '댄스 실력' 뽐내고 간 조정석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이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조정석이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MC김태균은 두 사람에게 "영화를 위해서라면 춤을 한 번 출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극한직업' 배우들도 와서 춤을 췄더니 천만이 넘어갔다"라며 춤을 요청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에 조정석과 윤아는 '천만' 관객 돌파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천만 관객을 염원하는 일명 '천만 춤'을 선보였다.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윤아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손으로 '천만'을 뜻하는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이에 질세라 조정석 또한 천만 관객을 염원하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는 여유롭게 리듬을 타면서 온몸을 이용해 부드럽게 웨이브를 탔다. 그러면서 관절을 꺾으며 박력 넘치는 브레이크 춤을 선보였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아이돌 못지않은 그의 수준급 춤 실력에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궈졌다.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정석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이들 모두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