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해 불쾌지수 폭발하는 날 꼭 먹어줘야 하는 달달구리 '메로나 빙수'

Instagram 'seuk__d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빙수가 있다. 바로 메로나 빙수다.

최근 각종 SNS에는 '메로나빙수'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메로나 빙수는 말 그대로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빙수에 콕 꼽은 아이스크림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빙수 위에 동그란 모양으로 얼린 멜론이 토핑돼 있다.

조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맛은 이미 보장돼 있다.

아이스크림과 멜론을 한꺼번에 떠먹은 뒤 살짝 녹은 메로나로 우유 빙수와 섞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Instagram 'welcome0212'

비주얼도 환상적이다. 동그란 모양으로 꽁꽁 언 멜론 위에 아이스크림이 꽂혀 있어 SNS에 인증샷으로 올리기에도 충분한 비주얼이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에 먹기 딱 좋다는 후기도 자자하다.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들은 "역시 여름에는 메로나 빙수다", "멜론이랑 메로나 맛이 잘 어우러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로나 빙수는 개인 카페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는 멜론 빙수를 구매한 뒤 메로나를 직접 토핑해서 만나보는 방법도 있다.

무더위에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면 지금 당장 메로나 빙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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