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사 안 절고 미친 랩 실력 뽐낸 '쇼미8' 윤훼이의 '크루 배틀' 무대

Mnet 'Show Me The Money 8'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 8' 윤훼이가 가사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려 시선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크루 결정전 끝에 라인업을 완성한 40크루와 BGM-v크루가 1:1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7번째 무대에 오른 40크루의 윤훼이는 상대팀인 LO VOLF와 불꽃튀는 경쟁을 펼쳤다.

윤훼이와 LO VOLF는 1:1 배틀을 준비하면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Mnet 'Show Me The Money 8'

비트가 흘러나오자 LO VOLF가 먼저 랩을 하며 무대를 리드해나갔고, 윤훼이는 스웨그 넘치는 추임새로 흥을 돋웠다.

이후 윤훼이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를 뿜어내며 폭풍 래핑을 선보였다.

앞서 반복되는 가사 실수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윤훼이. 그는 지난 경연에도 가사를 절었지만, 매드클라운 덕에 기사회생했다.

이에 누리꾼은 이번 무대에서도 윤훼이가 가사 실수를 할 것 같다는 우려를 내놨다.

Mnet 'Show Me The Money 8'

하지만 이날 윤훼이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과 뛰어난 랩 실력을 발휘하며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프로듀서 크러쉬도 "윤훼이 씨가 자기만의 바이브를 유지해가는 모습이 되게 멋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윤훼이는 LO VOLF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면서 다음 관문에 진출했다.

Naver TV 'Show Me The Money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