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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살해된 '아동 살인사건' 피해자 '조롱'한 아리아나 그란데

세계적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동 살인사건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Instagram 'arianagrande'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세계적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동 살인사건 피해자 존 배넷 램지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누구도 이 아이보다 커버를 많이 장식한 사람은 없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존 배넷 램지의 잡지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너의 할로윈 복장이 이 옷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존 베넷 램지는 과거 유명했던 아역 스타로, 지난 1996년 6살의 나이에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인물이다.


인사이트아리아나 그란데 지인의 인스타그램


존 배넷 램지 살인사건은 미국에서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며,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다.


그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존 배넷 램지의 사진을 보고 장난 섞인 발언을 하자 그는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비난이 계속되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댓글을 삭제한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사이트Twitter 'ArianaGrande'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과문에는 욕설과 함께 자신을 질책한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진정성 논란이 야기됐다.


곧바로 그는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추가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미 많은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최근에는 논란에 휩싸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혀를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장난스러운 사진을 공개해 또다시 비난을 받는 중이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저기서 저런 말을 하다니... 실망이다", "사과를 제대로 한 게 맞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arianagra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