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서 땀 줄줄 날 때 호로록 먹어주기 좋은 500원짜리 '길거리 컵 냉면'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 그러나 요즘처럼 낮 최고기온이 무려 37도를 웃도는 초강력 더위에 뜨거운 길거리 음식을 먹기란 쉽지 않다.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간파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바로 자타공인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컵 냉면'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컵 냉면 사진이 처음 공개되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컵 냉면은 종이컵 사이즈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가득 제공돼 군침을 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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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곳마다 차이가 있지만,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계란, 오이를 올려 실제 냉면과 비슷한 비주얼을 연출하는 곳도 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요즘 물가로는 천원으로 사 먹을 수 있는 과자도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 하지만 컵 냉면은 작은 사이즈는 500원, 큰 사이즈는 단돈 천원에 판매돼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컵 냉면을 맛본 소비자들은 "먹고 나면 엄청 시원해진다", "한번 맛보면 또 먹고 싶은 맛"이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좀처럼 끝나지 않는 초강력 더위에 맞서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컵 냉면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 더위를 물리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컵 냉면과 함께라면 무더위도 극복 가능할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