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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멤버 퇴출 위기다"···오보로 혐한 감정 조장하고 있는 일본 매체

일본 매체가 '반한 감정'을 조장하기 위해 거짓 보도를 서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일본 언론이 '반한 감정'을 조장하기 위해 거짓 보도를 이어가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최근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다다르자 한국에서 일본 아이돌 추방에 대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스포츠는 이날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3명(사나, 모모, 미나)을 추방해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 중이라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그룹 AKB48 출신으로, 최근 국내에서 로켓펀치로 데뷔한 멤버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oncemoma'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지난 3월 앨범을 발매한 이후 순조로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요즘 일본에선 '제3차 한류 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 그룹에 대한 인기가 높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인이 돈을 버는 것을 거절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본에서 벌고는 싶지만 한국에서 일본인이 돈을 버는 것은 바라지 않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한국 내부 여론을 일반화시켰다.


인사이트일본 야후


마지막으로 "꿈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간 일본인 아이돌들에게 죄가 없다"고 자국민 옹호에 잊지 않아 반한 감정을 조장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의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카테고리서 '가장 많이 댓글이 달린 기사'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인사이트Mnet 'six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