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마친 '중딩' 노래 커버 유튜버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

YouTube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 Sandy Kwo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튜브 채널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의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원스토어 마루홀에서는 유튜브 채널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의 30만 구독자 기념 팬미팅이 열렸다.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은 유튜브에서 구독자 급상승 음악 커버 채널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의 주인공 권유경을 비롯해 100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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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경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과 '탈진'이라는 곡으로 듀엣 공연을 펼쳐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권유경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팬들과의 선물을 교환하는 선물식 등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의 백미는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에서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노래 커버를 권유경이 라이브로 공연한 것이었다.

권유경은 가수 앤 마리의 '2002', 가수 빌리 아일리쉬의 '배드 가이'(Bad guy) 등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고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2시간의 팬미팅을 행사를 마친 권유경은 "많은 팬들이 먼 걸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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