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열린 록 페스티벌 와 '전범기' 영상 튼 일본 밴드 (영상)

인사이트YouTube 'hye lim kim'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인천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일본 밴드가 전범기가 연상되는 영상을 스크린에서 상영해 논란이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가 열렸다.


이날 일본 그룹 코넬리우스는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코넬리우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야마다 케이고가 만든 솔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인사이트YouTube 'hye lim kim'


그러나 공연 초반 스크린에 전범기가 연상되는 영상이 수초간 상영됐고 코넬리우스는 아무렇지 않게 공연을 이어갔다.


문제가 된 장면은 가운데 원에서 흑백의 광선이 돌아가며 뻗어나가는 형태였다.


공연 후 일부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불쾌함을 드러냈고 코넬리우스는 스포츠서울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넬리우스는 "이 영상은 19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 한 것이다. 이 샘플링을 통해 전범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전범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Facebook 'pentaportrockfestival'


코넬리우스의 해명에도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영상이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행사에서 상영된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공연 전 리허설 등에서 이 같은 영상을 점검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이 예상치 못한 '전범기 논란'으로 오점을 남겨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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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va__sa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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