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테마의 오마카세 칵테일 프로모션

사진 제공 = 파크 하얏트 서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칵테일 애호가들을 위해 취향 및 선호도에 따라 고객 맞춤형 칵테일을 제공하는 '오마카세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마카세 칵테일 프로모션'은 다음 달 30일까지 각각 3주간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이는데, '서머 트로피컬', '트래디셔널 코리안', '리프레시&릴렉싱' 순으로 진행된다.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 중에 고객과 소통하면서 그날의 기분과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오마카세 칵테일 가격은 2만 8천 원부터이다.

세 가지 테마 중 첫 번째는 '서머 트로피컬' 테마로 칵테일 안에 여름 제철 과일의 청량한 느낌을 살려낸다.

사진 제공 = 파크 하얏트 서울

다음으로 이어지는 '트래디셔널 코리안'은 인삼, 오미자, 헛개열매 등 전통 식재료를 칵테일에 녹여 낸 맛의 조화가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을 차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티를 칵테일에 가미한 '리프레시&릴렉싱' 테마로 마무리한다.

세 가지 테마는 각각 8월 1일~21일, 8월 22일~9월 11일, 9월 12일~30일 기간동안 진행된다.

오마카세 칵테일은 '칵테일 바' 좌석에서 이용 가능하며, 웰컴 디시 제공부터 시작된다. 절인 체리, 고다치즈, 바나나 크렘 브륄레 등 종류가 다양하며, 바텐더가 그날의 신선한 재료들로 준비한다.

사진 제공 = 파크 하얏트 서울

고객이 웰컴 디시를 맛보면 바텐더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기분과 취향을 반영해 보드카, 럼, 위스키 등 칵테일 베이스를 추천해준다.

칵테일 안에 혼합하는 술, 토닉의 종류, 가니시, 잔, 얼음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폭넓다. 고객이 특별히 원하는 재료가 있으면 선택도 가능하다.

그 위에 홈메이드 비터(Bitter), 시럽 등을 사용해 맛과 향을 가미한다. 이렇듯, 고객 취향 및 선호도에 맞춘 창작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에 고객이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세 가지 테마에 따른 10종의 시그니처 칵테일도 준비되며, 테이블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