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소비자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 오픈

사진 제공 = 무신사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무신사가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경의선 숲길 인근에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무신사가 만든 최초의 오프라인 공간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단순 상품 판매 매장이 아닌 브랜드가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고객에게 보여주고 소비자가 다채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용 면적 800평(2644㎡) 규모, 라운지, 키친, 숍, 파크 총 4개의 존으로 조성되는 '무신사 테라스'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경의선 숲길(연트럴파크)과 홍대, 서울 도심 전체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옥상 정원이 조화를 이룬다.

사진 제공 = 무신사

224평 규모의 넓은 공간과 최신식 음향 및 영상 시스템을 지원해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행사를 진행하는 '라운지(lounge)'와 '어웨이크 서울(AWK Seoul)'의 전문 바리스타와 쉐프가 제안하는 캐쥬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키친(kitchen)', 무신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담은 컬레버레이션 아이템과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숍(shop)', 17층 높이의 탁 트인 시야를 통해 서울 도심이 보이는 '파크(park)'로 구성된다.

'무신사 테라스'는 8일부터 약 2주간 가오픈 기간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에 본격 오픈한다.

이 기간에는 디스이즈네버댓 FW 2019 컬렉션 전시회와 아디다스 오즈위고 론칭 행사 등 무신사 인기 브랜드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