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통째로 빨아들일 정도로 거대한 '초대형 블랙홀'이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S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태양 질량의 무려 400억 배가 넘는 초대형 '괴물 블랙홀'이 발견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독일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이 극대질량 블랙홀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의 세계 최대 천체망원경 VLT를 통해 초거대 타원형 은하인 '홀름버그 15A'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새로 발견된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400억 배가 넘어 극대질량 블랙홀(Ultramassive black hole)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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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블랙홀은 태양의 질량과 비교해 '체급'을 나누는데 극대질량 블랙홀은 태양의 100억 배 이상의 질량을 가질 때 이 같은 명칭이 붙는다.


연구를 진행한 키아누쉬 메르간 연구원은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 가운데 가장 거대한 수준이다"라며 이번 블랙홀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 블랙홀은 우리 태양계 모든 행성의 궤도를 잡아먹고도 남을 정도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이번 블랙홀은 지구에서 7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홀름버그 15A'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Hubble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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