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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7000원에 군만두 30개 쏟아부어 둘이서 한판 깨기 힘들다는 대혜자 만둣집

육즙 가득한 군만두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만둣집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jj_hsh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국의 만두 덕후들의 마음을 훔친 역대급 군만두가 등장했다.


사진 속 메뉴는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중식당 '월래순교자관'에서 판매 중인 군만두다.


원래도 많은 이들이 찾는 맛집이었지만 먹스타그램으로 유명한 가수 최자의 '최자로드'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2krico09'


일반적으로 파는 하나하나 구워진 군만두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곳의 군만두는 마치 큰 전의 형태로, 푸짐한 양의 만두를 한 번에 노릇하게 구워내 대형 만두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군침 도는 비주얼과 더불어 한 접시에 7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또한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인사이트Instagram '2krico09'


잘 구워진 만두를 한 점 떼어내 입에 넣어보도록 하자. 


바삭한 만두피와 함께 흐르는 만두소의 육즙이 훌륭하다. 고소하고 담백한 만두피와 짭조름한 만두소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는 평이다.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니 열대야가 무서운 여름 시원한 맥주 안주로 바삭한 군만두는 어떨까. 맛있는 만두에 무더위도 잠시 잊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