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보이스' 이어 '스위트홈'으로 돌아온다"

OCN '보이스 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OCN '보이스' 시리즈의 히어로 이진욱이 차기작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8일 조이뉴스 측은 배우 이진욱이 tvN 새 드라마 '스위트홈' 주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진욱은 큰 이견이 없는 이상 '스위트홈'에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진욱은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보이스 3'에 이어 초고속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위트홈'은 절망적인 세상을 비관하고 스스로를 고립 시킨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 폭력의 상처로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인 이 학생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기괴하고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된다.

드라마의 연출에는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제작했던 이응복 감독이 맡는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연기파 배우 이진욱이 이응복 감독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진욱이 '스위트홈'에서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이진욱 외에도 송강, 이도현, 고민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OCN '보이스 2'

OCN '보이스 3'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