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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서 매 회 '1천만원' 넘는 옷 입고 나오는 아이유

아이유가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들이 회당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가 입는 의상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호텔 델루나'는 참신한 스토리와 전개로 20~49세 평균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가운데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사치스러운 사장 장만월을 연기하는 아이유의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1일 기준 현재 6회까지 방영한 '호텔 델루나'에서 그는 매회 평균 10벌 정도의 옷을 입고 드라마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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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과거 회상 장면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겹치는 의상이 없었다.


아이유는 새빨간 가죽 재킷, 호피 무늬 스타킹, 화려한 액세서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상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아이유가 입은 빨간색 더블 버튼 가죽 재킷은 샤넬 제품으로 500만원이 넘으며, 방송에 살짝 등장한 블랙 드레스는 400만원을 호가한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아이유가 명품 브랜드의 제품만 착용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국내 브랜드의 3만원대 블라우스, 10만원대 SPA 브랜드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하지만 매 장면마다 다른 옷을 입고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유가 한 회당 입고 걸치는 것을 합치면 약 1,000만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델루나'의 스타일 디렉터를 맡은 홍수희 아이엠 대표는 1일 일간스포츠에 "장만월 캐릭터를 고려해 디테일에 제한 없이 다양한 소재를 쓰면서 클래식한 콘셉트를 잡았다. 개성 강한 성격은 원색을 많이 쓰는 것으로 표현했다"면서 "대부분의 의상 선택은 아이유씨의 생각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또한 그는 "고가의 의상도 있지만 중저가도 많다. 지금까지 겹치는 옷은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라며 "장만월 캐릭터 특성상 그런 걸 무시해도 될 정도로 앞으로 더 많은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화려한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있는 아이유가 앞으로 '호텔 델루나'에서 또 어떤 의상을 선보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서울 시내 한복판의 낡은 호텔인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특별한 일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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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