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가연웨딩, "나에게 어울리는 웨딩 베일 선택하세요"

가연웨딩은 웨딩 베일의 종류와 예비 신부의 분위기에 따라 어떤 디자인을 선택해야 베일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가연웨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부의 상징 '웨딩 베일'은 고대 이집트에서 신랑이 결혼식을 마치기 전까지 신부의 얼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됐는데, 요즘은 웨딩드레스와 매치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가연웨딩은 웨딩 베일의 종류와 예비 신부의 분위기에 따라 어떤 디자인을 선택해야 베일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 공개한다고 29일 전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신부들이 선택하는 '캐시드럴 베일'은 바닥에 끌릴 정도의 긴 베일로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에서 주로 착용한다.


자수나 보석이 들어간 베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며, 버진로드가 길고 천장이 높을수록 빛을 발하는 베일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가연웨딩


발목까지 오는 길이로 걸을 때마다 부드럽게 휘날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왈츠 베일'은 야외 웨딩이나 셀프 웨딩에서 자주 사용된다.


전신을 덮는 길이로 팔뚝 살이나 허리 등 전체적인 체형커버까지 가능하다.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엘보우 베일'과 그보다 조금 더 길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렸을 때 손가락 정도까지 내려오는 '핑거팁 베일'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팔뚝과 어깨 부분을 커버해주어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도록 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가연웨딩


머리에 살짝 올려 놓은 듯한 느낌으로 미니드레스나 빈티지한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버드케이지 베일'은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본식보다는 스냅촬영이나 파티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숄더 베일'은 버드케이지 베일보다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러블리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키가 작은 편이거나 통통한 체형의 신부들에게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