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호미빙 /Youtube유상무가 자신이 진행한 생일 이벤트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13일 OSEN은 개그맨 유상무 소속사 코엔의 관계자가 한 말을 인용해 "유상무씨가 '이벤트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본인도 생각보다 너무 많은 당첨자가 나와 앞으로 지출할 예산을 파악 못했다더라"며 "금액이 얼마가 됐든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기프티콘 선물을 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벤트는 포털에 '유상무 잘생겼다'는 말을 검색해 순번에 끝에 '39'가 들어가는 사람이 포털 캡처 화면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폭발적인 누리꾼들의 참여로 유상무는 포털에서 내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으며, 동료 연예인들의 당첨 소식도 잇따랐다.
한편, 유상무는 이벤트 종료 후 "우리 나라 인구 수보다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셔 감사하다"며 "파산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말...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실줄은...상상도 못했습니다...가벼운 마음으로... 한...100여분 정도 생각하고 한 일이였는데...정말 정말 감사합니다...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
Posted by 유상무 on 2015년 6월 12일 금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