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접시에 노릇한 삼겹살+매콤한 비빔면 빈틈없이 담아주는 '삼겹 한판'

Instagram 'caansong'

[인사이트] 김천 기자 = 3명이 가도 한판을 다 먹기 힘들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음식점이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제인의부엌'이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 소개된 매장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요리 주점이다.

이 매장의 특징은 커다란 접시에 빽빽하게 음식을 채워준다는 점이다. 얼마나 푸짐하게 내어주는지 대구에서는 입소문을 타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1만 7천원짜리 '삼겹 한판'이다. 주문하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이 비빔면과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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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을 가득 채운 비빔면과 삼겹살을 한꺼번에 먹으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몽땅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마요 떡볶이도 별미다. 8,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떡볶이에 중국 당면까지 내어줘 가성비로는 으뜸이다.

매콤하고 달콤한 마요네즈 소스에 떡과 당면을 버무려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이곳에 방문한 이들은 재방문할 의사가 100%라면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조만간 대구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제인의 부엌에 들러 먹부림 욕구를 해소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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