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이진혁이 인스타 라이브 켜자마자 달려가 응원한 '찐우정' 김민규
'프듀X'에서 활약했던 이진혁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이진혁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김민규와의 훈훈한 우정이 팬들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22일 이진혁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팬 여러분과 소통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진혁의 활동명을 웨이에서 본명 이진혁으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7시께 이진혁은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함께 '프로듀스 X 101'에서 우정을 나눴던 김민규의 깜짝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김민규는 이진혁의 라이브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잘 보고 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다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받으면 라이브가 끊기는 상황에 이진혁은 "민규야 지금 전화하면 안 돼"라고 김민규를 달랬다.
이 상황을 본 팬들은 "둘이 방송 끝났는데도 끈끈한 우정이다", "두 사람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혁은 지난 19일 종영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으나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엑스원(X1)으로 데뷔하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