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 '우리반 [찍었]S 2019' 스쿨 이벤트 뜨거운 호응 속 1등 시상식 개최

사진 제공 = 휠라

학생들 뿐 아니라 선생님은 물론 교장선생님까지 참여,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場) 마련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10대 고객과의 특별한 소통을 넘어 같은 반 친구,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까지 참여하는 이색 추억 만들기를 지원한 '휠라표' 스쿨 이벤트가 올해도 통(通)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지난달 11일까지 진행된 휠라 고유 스쿨 이벤트인 '우리반 [찍었]S 2019'를 성료, 지난 19일 1등 수상 학교인 전남 광양백운고등학교 방문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전국 26개 수상 학급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훈훈한 분위기에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우리반 [찍었]S 2019에는 영상 146건, 사진 17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휠라 관계자들은 수상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가는 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창의력, 편집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광양백운고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위원회는 우리반 찍었S 대상 수상을 자축하는 의미로 교문에 '우리반 찍었S 압도적 클라S(대상) 수상 - 너희들의 클라S! 얘들아 멋져브러!'라 쓰인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며 주최측인 휠라에 역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담임 선생님,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며,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휠라의 올해 스쿨 이벤트는 의미를 더했다.

사진 제공 = 휠라

휠라는 전체 응모작 중 26개 작품을 수상작 선정,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당선 학급에 시상품을 전달했다. 대상 '압도적 클라S상' 포함 올해 신설된 교장선생님 참여 부문 '교장쓰앵님 빛나S' 수상 2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이색 시상식과 선물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것.

지난 17일 휠라는 '교장쓰앵님.mp4' 부문 수상 학교인 경북 영양군 영양여자고등학교에 방문했다. 오운석 교장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휠라와 학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영양여고가 일맥상통한 결과"라며, "10대를 위해 이색 이벤트 기획한 휠라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18일 휠라는 또 다른 '교장쓰앵님 빛났S' 수상 학교인 경기 남양주시 풍양중학교를 찾았다. 교장선생님 참여 부문에 주어지는 공로상 시상에는 영상 속 휠데렐라 역을 맡았던 이성민이 군이 직접 홍은자 풍양중학교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해 수상의 의미를 한층 북돋았다.

이어 19일에는 영예의 대상 '압도적 클라S상' 주인공인 전남 광양백운고등학교를 직접 찾았다. 이날 오전, 방학식을 맞아 강당에 모인 광양백운고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휠라의 등장에 어리둥절했지만 금세 상황을 알아차리고 환호성을 질렀다고.

광양백운고는 '3학년 3반, 휠라는 용기 있는 자의 것이죠'라는 작품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편에 맞춰 연기로 표현했다. 휠라는 3학년 3반에게 백팩, 슬라이드, 언더웨어, 티셔츠 등 스페셜 패키지와 굿즈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전교생에게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을 선물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에 보내주신 고객 사랑에 특별한 방법으로 보답하고자 전개한 스쿨 이벤트에 올해도 많은 10대들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휠라는 고객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