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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나만의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일주일만 엽니다' 운영

디뮤지엄(D MUSEUM)은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와 더불어 매월 다른 주제로 그리는 것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내가 그리는 이유'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뮤지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디뮤지엄(D MUSEUM)은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와 더불어 매월 다른 주제로 그리는 것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내가 그리는 이유'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월의 주제는 '느리게 마음을 채우다'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미술관에서 다양한 그림∙만화 책을 한 곳에서 만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라운지 '일주일만 엽니다'를 운영한다.


디뮤지엄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시원한 미술관에서 다양한 출판사와 독립서점들의 그림으로 읽는 서적을 한 곳에서 만나고, 직접 드로잉을 해보며 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디뮤지엄 4층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는 '일주일만 엽니다'는 총 10곳의 출판사가 큐레이션한 그림책, 만화책, 아트북 등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국내외 도서 200여 권을 선보인다.


인사이트디뮤지엄


또한,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잭슨카멜레온과 스틸퍼니처 디자인 그룹 레어로우의 가구로 구성된 감각적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 6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현재 진행 중인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그림으로 이야기를 건네는 방식에 관한 4가지 다양한 스페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그림으로 읽는 이미지 책을 만들고, 전시하고, 출판하는 '썸북스' 조선경 대표와 함께 그림책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그림책, 이미지 숲을 걷다' 토크가 열린다.


인사이트디뮤지엄


오는 26일에는 2019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작 '움직임의 사전' 감독 정다희가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와 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 '애니메이션으로 사유하기'를 마련한다.


오는 27일에는 그림책 '어디로 가게' 모예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에 재즈 기타리스트 최성호의 연주를 더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그림책 라이브'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8일에는 'I draw' 전시의 참여 작가 람한과 아트북 출판사 쪽프레스가 들려주는 표지 그림작업 이야기와 문학 낭독의 시간 '문학적 상상이 일러스트가 된다면'이 마련돼 있다.


모든 스페셜 부대 프로그램은 오늘(18일) 오후 1시까지 디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확약 메일을 받은 당첨자에 한해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