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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아빠 샘 해밍턴에게 '수영장 물' 떠다 준 효자 윌리엄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아빠 샘 해밍턴에게 수영장 물을 떠다 줘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해피선데이'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극진한 효심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물놀이와 텃밭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텃밭과 지하수 수영장이 있는 한 고기 식당을 찾았다.


고기를 먹고 신나게 물놀이까지 마친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이 목마르다는 말에 부리나케 컵을 들더니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해피선데이'


그리고 컵에 수영장 물을 가득 받아 아빠 샘에게 가져다줬다.


다른 곳을 보느라 물의 출처를 몰랐던 샘 해밍턴은 고마운 마음에 "진짜 고마워"라고 말하며 물을 쭉 들이켰다.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던 윌리엄은 뿌듯한 마음에 "한 잔 더 줄까?"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좋다"고 답했다.


윌리엄은 당연하게 다시 수영장으로 다가가 물을 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해피선데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샘 해밍턴은 경악해 "지금 뭐 하는 거야? 제정신이야?"라고 묻고 말았다.


오직 아빠를 위하는 마음에 시원한 수영장 물을 가져다준 효심 가득한 윌리엄, 그리고 그런 윌리엄을 허탈하게 바라보는 아빠 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한편 귀여운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가 출연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해피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