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그만! 고기 빼기냐" 형 윌리엄 고기 훔쳐먹다 손목 잡힌 벤틀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벤틀리가 형 윌리엄의 고기를 뺏어 먹기 위해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물놀이와 텃밭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텃밭과 지하수 수영장이 있는 한 고기 식당을 찾았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물놀이에 앞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식사 시간을 가졌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빨리 물놀이가 하고 싶어 수영장에 정신이 팔린 형 윌리엄과 달리 동생 벤틀리는 오직 고기 먹방에 몰두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자신의 그릇에 있던 고기들을 순식간에 해치웠고, 곧바로 형 윌리엄 그릇에 있는 고기가 욕심나기 시작했다.

그의 식욕은 아무도 못 말렸다. 벤틀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손을 움직여 윌리엄 그릇에 있던 고기를 포크로 콕 집어 자신의 입안에 쏙 넣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다행히 윌리엄은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벤틀리는 다시 한 번 형의 고기를 뺏어 먹으려다가 윌리엄에게 들키고 말았다.

윌리엄은 벤틀리의 손목을 탁 잡으며 고기 절도범 현장 검거(?)에 성공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 만큼 긴장감 넘치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고기 먹방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