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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끼로 배우 자리도 꿰찬 '프듀' 출신 아이돌 6인

이제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 아이돌 6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옹성우, 박지훈, 김세정, 정채연 / 더스프링홈, Twitter 'moon_over_jh', Instagram 'gu9udan',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짧은 활동만으로도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던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Mnet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던 이들은 여전히 가요계에서 그룹, 솔로,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도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멤버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연기자의 길도 함께 걷고 있는 '프로듀스' 출신 스타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옹성우


인사이트JTBC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로 분한다.


그는 상대 배우 김향기와 함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2. 정채연


인사이트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다이아 정채연은 일찌감치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프로듀스' 출신 아이돌이다.


지난 2016년 방영된 tvN '혼술남녀'에 출연했던 그는 '노량진 핵미모'라는 별칭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눈부신 미모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채연은 최근 Netflix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활약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2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3. 박지훈


인사이트Twitter 'Park_Jihoon_twt'


지난 3월 솔로로 데뷔한 박지훈은 조연배우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연기자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박지훈은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이자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로 분한다.


워너원 활동 당시 귀여움과 풋풋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박지훈이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김세정


인사이트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구구단의 김세정 역시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은 '프로듀스' 출신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학교 2017'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세정은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고등학생 라은호 역을 완벽히 그려낸 김세정은 오는 8월 5일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자로 변신한다.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인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은 스펙도, 일상도 특별할 것 없는 '취준생'이지만 마음 하나만큼은 풍족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 홍이역을 연기한다.


5. 이대휘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브랜뉴뮤직


그룹 ABSIX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대휘는 웹드라마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이대휘는 배우 강민아와 함께 SBS 숏폼드라마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의 주연을 맡았다.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는 서울 한복판 럭셔리 글로벌 셰어 하우스에 사는 매력 넘치는 6명의 글로벌 남녀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연애에 대한 세계적인 담론을 나누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이대휘가 연기할 동진우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의 손에 자란 인물로서 할머니에게서 배운 부동산 투자 기술로 많은 자산을 모은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이자 셰어하우스의 든든한 주인이다.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는 오는 8월 촬영을 시작으로 10월 국내외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6. 강미나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구구단의 강미나 또한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호텔 델루나'에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미나가 출연하는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서 그는 똑똑하고 당찬 인턴사원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