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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44사이즈 보다 66사이즈 '통통이 여성'을 더 좋아한다"

남성들은 이성의 마른 몸매보다 조금 통통한 몸매에 훨씬 호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옷차림도 훨씬 가벼워졌다.


겨우내 두꺼운 옷 속에 감춰졌던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때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남성들은 마른 여성보다 살짝 살집이 있는 여성을 훨씬 더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론 자기만족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하고 있다면 해당 연구를 신경 쓸 필요 없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시선이 걱정돼 무리하게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참고하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N '최고의 치킨'


최근 온라인 온라인 미디어 러브 왓 매터스는 미국 노스 다코타 대학(North Dakota University) 로첼리 벡스트롬(Rochelli Bergstrom) 교수의 연구를 토대로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몸매를 소개했다.


먼저 로첼리 교수는 160명의 여성 참가자들에게 여러 장의 사진을 주고 남성들이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은 몸매를 가진 사람을 고르도록 했다.


이후 그는 120명의 남성 참가자들에게도 역시 같은 사진을 주고 가장 예쁜 몸매의 소유자를 골라보라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결과는 정반대였다. 여성 참가자들은 남성들이 마른 몸매를 가진 사람을 좋아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 남성 참가자들은 평균적인 몸매의 여성을 가장 좋아했다.


체중 감량을 하느라 예민하고 지친 모습보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남·여를 떠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비결이다.


그런 만큼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고집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자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