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드라마로 나오는 웹툰 '여신강림' 가상 캐스팅 5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원한 전개와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여신강림'이 꾸준히 네이버 화요웹툰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신강림'은 뛰어난 화장 기술을 통해 여신으로 둔갑한 여주인공 임주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주로 10, 20대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덕분인지 지난해 12월 브리지 컴퍼니 스튜디오N은 여신강림을 드라마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자 독자들 사이에서는 작중 캐릭터들의 가상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작품 속 캐릭터들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임주경 - '블랙핑크' 지수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오렌즈

'여신강림'의 주인공인 임주경은 살짝 처진 눈매와 긴 생머리로 청순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보기만 해도 '포카리 스웨트'가 떠오르는 임주경의 역에는 순한 이목구비를 보유한 지수가 적합하다는 평이다.

지수는 최근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라면 임주경이라는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지 않을까.

2. 이수호 - 차은우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수호는 임주경의 못생긴 본모습을 알고 있는 인물로 '츤데레' 면모를 자랑한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순정남인 이수호는 차은우를 떠오르게 만든다.

그의 날렵한 턱선과 호수 같은 눈망울은 차은우와 똑 닮은 모습이다.

3. 한서준 - 'JBJ' 권현빈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Twitter 'kwonhyunbin_net'

얼마 전 임주경에게 직진 고백한 한서준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보유한 캐릭터다.

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새초롬한 눈빛과 매끈하고 긴 목선이다.

누리꾼은 위의 두 가지를 다 갖추고 있는 권현빈이야말로 한서준 역과 찰떡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4. 강수진 - 손나은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수호를 짝사랑하는 강수진은 할 말은 다 하는 도도한 성격의 보유자다.

그는 얼굴, 비율, 몸매 모든 게 완벽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고양이상 비주얼에 길쭉한 팔다리를 가진 손나은이라면 강수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5. 임희경 - '소녀시대' 윤아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뉴스1

임주경의 친언니인 임희경은 '엄친딸'이라 불릴 만큼 똑 부러진 면모를 자랑한다.

임희경은 평소에는 한없이 유쾌하지만 일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단발머리도 잘 어울리고 평소 착실하기로 유명한 윤아와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