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찰떡같이 소화해 한국판 '인어공주' 에리얼로 떠오른 아이돌 5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어공주'가 실사 영화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일(현지 시간) 작품의 주인공인 에리얼 역에 할리 베일리가 낙점돼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캐스팅 소식이 들려와서일까. 몇몇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리얼과 잘 어울리는 국내 연예인들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에리얼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머리'가 매우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한국판' 에리얼로 딱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이돌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레드벨벳' 조이

Instagram 'redvelvet.smtown'

조이는 지난 2017년 '빨간 맛'으로 활동할 당시 강렬한 빨간 머리를 선보였다.

붉은 색상의 머리카락은 조이의 하얀 피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 조이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었다.

외모는 물론, 몸매까지 완벽한 조이는 에리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2. '트와이스' 나연

Instagram 'twicetagram'

나연도 지난 2017년 '시그널'로 컴백했을 때 에리얼과 흡사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한 나연의 비주얼과 바뀐 헤어스타일은 찰떡 조화를 이뤘다.

매력적인 나연의 자태에 푹 빠진 팬들은 "빨간 머리 박제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3. '있지' 유나 

코스모폴리탄

오렌지빛이 감도는 붉은 색상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데뷔한 있지 유나.

빨간 머리를 한 유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단번에 인어공주가 연상된다. 

실제로 팬들은 유나에게 에리얼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4. '우주소녀' 연정

Instagram 'uyj_s'

최근 연정은 머리카락을 빨갛게 염색하고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연정의 미모에 누리꾼은 그가 인생 컬러를 만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몇몇 이들은 인어공주를 보는 줄 알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5. 현아  

Instagram 'hyunah_aa'

현아는 지난 2017년 유닛 그룹 트리플 H로 활동할 당시 밝은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여기에 굵은 펌까지 한 현아는 발랄하면서도 요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허리까지 잘록한 현아는 에리얼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