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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피부 유지해주는 ‘동안 유전자’ 발견 (연구)

지난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 의대가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동안 유전자’를 발견해 화제다.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동안(童顔)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 의대가 젊음을 유지해주는 '동안 유전자'를 발견했다.

 

지원자 약 100만 명을 연구한 결과, 연구진은 '동안 유전자'가 피부를 최대 10년은 어리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동안 유전자는 DNA 복구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장벽을 생성하는 등 무려 '7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인은 10%가 이 유전자를 갖고 있었으며 흑인의 경우에는 20%가 지니고 있었다.

 

연구원 로즈마리 오스본(Rosemarie Osborne)은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는 특유의 지문이 있었다"며 "이것이 아마 노화의 핵심을 쥐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이번 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피부과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