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오래 끼는 사람들은 무조건 해야 하는 '눈 기름샘' 청소법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렌즈를 자주 끼는 사람들이 많이 앓는다는 '안구건조증'.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안구건조증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꿀팁'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안구건조증을 개선해주는 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간단히 말해 '눈 기름샘'을 청소하는 것이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먼저 '시력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한다', '눈이 자주 충혈된다', '이물감 혹은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등 위 6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그대로 방치하면 검은 눈동자 표면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이 상처에 2차 감염이 발생하면 각막 혼탁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을 집에서 간단히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법은 간단하다. 면봉 하나로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핵심은 눈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기름샘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이다.

우선 뜨거운 물수건을 눈 위에 약 3분간 올려두어 막힌 기름샘을 녹여준다.

그리고 면봉에 식염수를 적셔서 눈 기름샘을 닦아주면 된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이때 눈알 부분이 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꾹 눌러주는 게 포인트다.

윗눈꺼풀과 아래쪽 눈꺼풀 모두 마스카라 화장을 한다는 느낌으로 눈 기름샘을 청소해주면 된다.

이 과정을 매일 반복해야 촉촉하고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아래 영상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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