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DailyMail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니스(Nice)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하는 브란젤리나 가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의 사진은 프랑스 니스로 여행을 가기 위해 지난 6일 미국 LA공항을 출발해 파리공항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승객들과 다를바 없이 자신들의 아이들을 좌석에 앉힌 후 짐을 짐칸에 올려놓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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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가족들의 모습을 본 한 목격자는 "복장이 너무 평범해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브란젤리나 가족인 것을 쉽게 알아채지 못했다"며 "그들은 항상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공항 측도 브란젤리나 가족을 알아본 후 VIP 휴게실을 제공했으나 이들 가족들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공항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 스타들이 일반적으로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거나 'VIP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스타 가족이란 사실을 전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 '브란젤리나 가족'들의 모습은 현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입양한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과 직접 낳은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엔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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