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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물러난 YG 대표 자리는 18년간 YG 근무한 '경리 출신' 여성이다

황보경 YG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YG 입사 후 약 18년간 재직했으며 전무이사를 맡은 바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임한 황보경 대표이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YG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YG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와 동생인 양민석 전 대표이사는 소속 가수의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 YG를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논란에 책임지고 사퇴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인사이트뉴스1


유튜버 '김용호연예부장'에 따르면 YG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바 있어 누구보다 YG 내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YG에서 양 전 프로듀서에게 능력을 인정받으며 오랜 시간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YG는 "경영혁신위원회 설치에 대한 규정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과연 새로운 대표이사와 함께 이 사태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YG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