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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찍는 팬 카메라 피하려다 '차'에 세게 부딪힌 레드벨벳 아이린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음악 방송 출근길 중 큰 사고를 겪을 뻔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큰 사고를 겪을 뻔했다.


지난 21일 레드벨벳은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국에는 레드벨벳의 모습을 눈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출근길에도 팬들을 향한 웃음과 인사를 잃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이른바 '중간 출근' 시간에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은 다시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자신을 향한 수많은 카메라가 조금 부담스러웠던 걸까. 아이린은 모자를 눌러쓰고 눈을 바닥으로 내려 깐 채 발길을 서둘렀다.


그 순간,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던 아이린이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얼굴을 제대로 부딪히고 만 것이다.


놀란 아이린은 얼굴을 감싸 쥔 채 자리를 벗어났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뮤직뱅크'


이날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온라인에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카메라를 피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순간에도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19일 신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