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따라 하고 어장 치잖아" 김하나 악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에이틴2' 김민지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김민지가 드디어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에이틴2' 18화를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기말고사를 치르던 중 커닝을 하는 김민지(조영인 분)의 모습을 목격한 김하나(이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나는 체육수업으로 인해 교실에 다른 학생들이 없는 틈을 타서 김민지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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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는 김민지에게 자신이 선생님에게 커닝 사실을 알리기 전에 스스로 고백하라고 설득했다.

이에 김민지는 "부탁이야 하나야. 제발 한 번만 못 본척해 주면 안 돼?"라며 커닝 사실을 묵인해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체육수업이 취소되고 자습을 하기 위해 반 친구들이 교실로 돌아오자 김민지는 태도를 바꿨다.

김민지는 "지금 나 시험 잘 봤다고 의심하는 거야 하나야?"라며 "너무 한 거 아니야?"라고 김하나를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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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류주하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곤 "그리고 주하랑 네 친구 하민도 네가 가지고 놀잖아"라며 김하나를 다그쳤다.

이를 들은 류주하가 "야.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라며 싸움에 끼어들려 했지만, 김하나는 "다시 얘기해봐"라며 그를 제지했다.

김민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나하는 거 맨날 따라 하고, 남한테 잘못 뒤집어 씌우고, 류주하랑 하민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며 김하나를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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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김하나는 "민지야 그게 다야? 따라 하고 어장치고, 그게 끝?"이라고 되물었다.

김하나의 도발에 또다시 말을 이어가던 김민지는 하민을 언급했고, 그 순간 차아현(강민아 분)이 등장해 말을 끊었다.

과연 김하나를 향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김민지가 어떤 최후를 맞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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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