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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오후 12시에 서울광장 가면 이강인 등 'U-20 대표팀' 눈앞에서 볼 수 있다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낮 12시에 서울광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이들은 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해 축구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약 90분 동안 열리는 이번 환영식은 락킷걸과 트랜스픽션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낮 12시부터는 박소현, 김대호, 장예원 등 공중파 3사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환영식이 열린다. 


인사이트뉴스1


행사에서는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등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단의 소개와 인터뷰가 진행된다.


팬들은 이후 이뤄지는 포토타임을 통해 준우승의 주역들과 함께할 수 있다. 


환영 행사 참석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도 가능하다. 


아쉽게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모습을 보지 못한 팬들은 KBS1, MBC, SBS에서 행사 전체를 동시 생중계하기 때문에 TV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지난 16일 협회는 귀국한 선수들의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 예정된 카퍼레이드는 취소되었다"라고 번복해 혼선을 빚었다. 


더불어 "카퍼레이드 대신 포토타임 등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릴 예정이다.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아르헨티나,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 등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기록한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