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리 꿀수박 잔뜩 올라가 '콕' 찍어 먹으면 무더위 날아가는 '수박구슬빙수'

(좌) Instagram 'heyju_cafe', (우) Instagram '2_zeroad'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독특한 '수박 빙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수박 구슬 빙수'라는 이름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물씬 풍기는 새빨간 통 수박 빙수가 담겨있었다.

그런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감탄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박의 모습이 동글동글한 구슬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Instagram 'heyju_cafe'

이 빙수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헤이쥬디저트카페'에서 1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 수박 빙수다.

귀엽고 동그란 비주얼과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해 이미 아는 이들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수박 위에 하얀 슈가파우더를 톡톡 뿌려 달콤함을 더했으며 수박껍질 장식으로 디테일까지 살렸다.

친구 2~3명과 함께 먹기 딱 좋은 양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알씩 콕콕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올여름 시원한 수박 빙수와 함께 온몸을 휘감는 더운 열기를 싹 날려버리기 바란다.

Instagram 'heyju_cafe'

Instagram 'hee_k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