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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가 너무 없고 민폐다"···악플 세례에 눈시울 붉힌 '프듀X' 김민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민규가 일부 국민 프로듀서의 악플에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프로듀스 X 101'의 김민규가 쏟아지는 악플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포지션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 포지션에 속한 김민규, 김우석, 이진우 등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했다.


이들의 연습을 지켜보러 연습실에 방문한 트레이너 이석훈은 "민규는 어땠어? 뭔가 변화가 굉장히 많지?"라고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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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부담감이 남달랐던 김민규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한 탓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그는 "제가 연습생 8개월 차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처음이잖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김민규는 1주 차 투표에서 1등을 기록하고 순위 발표식에서 2등을 차지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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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하지만 조금은 부족했던 그의 실력과 어색한 퍼포먼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악플 또한 생겨났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민규에게 "어정쩡하네", "이 정도면 민폐 아니야?", "얼굴은 1등, 춤은 99등", "끼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민규는 "그래서 '좀 더 잘하고 싶다'라는 부담감이 있다. 제가 미숙한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그런 반응은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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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자신이 속한 팀이 못 한다고 욕먹는 게 본인 때문이라는 그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울음을 꾹 참은 그는 자신의 허벅지를 때려가며 북받친 감정을 진정시켰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열심히만 하는 김민규가 아니라 잘하는 김민규가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부른 김민규는 이번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 3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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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Naver TV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