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X김영대, 웹툰 원작 로맨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 확정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김혜윤과 김영대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배우 김혜윤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는 만화 '비밀' 속에 사는 캐릭터들이 스스로가 인간이 아닌 그림임을 깨닫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좌) 다음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 (우) JTBC 'SKY 캐슬'

극 중에서 김혜윤은 부잣집 외동딸인 '은단오' 역을 맡는다.

김혜윤은 지난 2월 종영된 JTBC 'SKY 캐슬'에서 표독스럽고 자존심 강한 여고생을 연기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여학생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에는 앞서 지난달 28일 신예 배우 김영대가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극 중 김영대는 만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만화 '비밀' 속 남자 주인공 오남주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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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주는 스리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이자 A4 멤버의 센터다.

드라마에서 김영대는 좋아하는 마음을 괴롭힘으로 표현하는 어리숙한 소년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혜윤, 김영대 이외에도 SF9 로운과 이재욱 등이 연이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진들과 가슴 설레는 스토리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좌) 다음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 (우) NAVER 포스트 '아우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