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3' 역대급 사이코패스 '가면 살인마'의 얼굴이 공개됐다

OCN '보이스 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이스 3' 역대급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보이스 3'에서는 가면 살인마 '와이어슌'의 정체가 공개됐다.

도강우(이진욱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는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 분)를 체포하려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그는 독살 당한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도강우와 강권주는 후지야마 코이치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고, 그 뒤에 배후가 있음을 확신했다.

OCN '보이스 3'

이를 입증해주듯, 그다음 이어진 장면에서는 앞서 살인마가 피해자들을 살해할 때 착용하고 있었던 가면을 비롯해 다수의 가면들이 즐비하게 전시된 공간이 그려졌다.

'와이어슌'이라 불리는 살인마(박병은 분)는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유유히 식사를 즐겼다.

이와 함께 '유키코와 1주년'이라는 글귀가 적힌 기념사진이 보이면서 그가 잔혹하게 살해당한 유키코와 연인 관계였는지 의문을 자아내게 했다.

살인마는 더욱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OCN '보이스 3'

그는 가면을 벗고 병원을 찾은 강권주에게 접근했다.

그는 강권주가 떨어뜨린 처방전을 직접 주워주며 이명 때문에 힘들 때 민간요법을 해보라고 상냥하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살인마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과 서늘한 느낌을 뿜어내는 표정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한편 OCN '보이스 3'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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