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고소' 고구마무스 들이부어 피자보다 인기 많다는 피자알볼로 '고구마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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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야채, 불고기, 햄 등 그 어떤 재료와도 척척 궁합을 이루는 신의 영역 음식에는 '피자'를 빼놓을 수 없다.

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듬뿍 올려 치즈와 구워내 따뜻할 때 즐기면, 그 맛은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를 정도니 말이다.

그중에서도 피자에 '고구마무스'가 올라간 고구마피자는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피자 덕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은 피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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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최근 피자는 아니지만 피자의 비주얼(?)로 고구마피자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피자알볼로에서 판매하는 '고구마스틱'이다. 고구마스틱은 자연발효로 만든 흑미도우에 부드러운 고구마무스를 듬뿍 뿌려내 만든 사이드 메뉴다.

도우 자체가 흑미도우를 사용해 쫄깃함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흑미의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풍겨 인기가 좋다.

비주얼 역시 최고다.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도우를 덮어버릴 정도로 쌓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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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풍성하니 맛이 없을 수 없다. 고구마무스가 산더미처럼 뿌려진 도우를 고소한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웬만한 고구마피자 맛집 저리 가라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놀라운 맛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단돈 '7,500원'으로 혜자롭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바로 이 점이 고구마피자 덕후들 사이에서 피자알볼로 고구마스틱이 핫하게 떠오르는 이유로 꼽힌다. 궁금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보길 권한다.

마침 주말이다. 오늘 밤 피자알볼로 고구마스틱을 마음껏 즐기며 먹는 행복이 무엇인지 입으로 직접 느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