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알콩달콩 맞춰신으면 사랑 '2배'로 폭발하는 뉴발 '노리타케 슬리퍼'

Instagram '98.06.2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 운동화만 고집하던 당신에게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

당신의 발에 시원함을 선사할 여름철 슬리퍼가 여기 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까지 갖췄으니 기대해도 좋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뉴발란스 노리타케 슬리퍼의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Instagram '2meung_zzi'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한 무채색인 흰색에 뉴발란스 로고가 쓰여진 슬리퍼가 등장한다.

기존 뉴발란스 슬리퍼의 '베이직'한 로고가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귀여운 글씨체를 삽입해 트랜디한 이미지를 살렸다.

다른 한쪽 신발에는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노리타케'가 만든 작품이다.

단색 선으로 무심한 듯 쓱쓱 그려낸 것처럼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정감 있고 귀여운 이미지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해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Instagram 'nblifestyle_kr'

캐릭터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하게 표현해 에코백, 스마트폰 케이스, 노트 등에도 많이 등장하곤 한다.

그중에서도 해당 슬리퍼는 소위 옷 좀 입는다 자부하는 '패피 커플' 사이에서 여름철 '필수템'으로 불린다.

사이즈에 따라 소년·소녀 캐릭터가 '콕' 박혀 커플이 함께 맞춰 신으면 순수한 아이들처럼 애정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Instagram 'mimiminij'

또한 깔끔하면서도 통통 튀는 디자인으로 반바지, 청바지 등 어디에 매치해도 찰떡같이 어울려 활용성까지 높다. 해당 제품은 3만 9천원 수준이니 구매에 참고해보자.

올여름, 뉴발란스 '노리타케 슬리퍼'와 함께 시원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Instagram 'kh.lee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