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X포지션' 평가서 1위해 20만 베네핏 얻은 '프듀X' 구정모

Mnet '프로듀스X10'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용기 있게 승부수를 띄운 구정모의 방식이 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신설된 X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X포지션은 '보컬X댄스'나 '랩X댄스' 두 가지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고난도의 평가다.

원래 보컬이나 랩, 댄스 각각의 포지션 평가를 받으면 1등에게 득표수의 100배가 주어진다. 전체 1등은 10만 표가 베네핏으로 추가된다.

어렵지만 두 가지 포지션을 다 보여줘야 하는 X포지션 평가에서 1위할 경우 연습생에게 20만 베네핏이 주어진다.

Mnet '프로듀스X101'

포지션X 평가에는 히다카 마히로, 김성현, 구정모, 문현민, 토니, 한기찬, 홍성준 등이 도전장을 냈다.

실력파 연습생이 모인 보컬X댄서 포지션 Charlie Puth의 'Attention' 팀은 특히나 경쟁이 치열했다.

센터 결정할 때부터 신경전을 주고받은 이들 중 몇몇은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서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무대는 잘 마무리됐고, 7인의 연습생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팀 내 1등은 구정모가 차지했다. 그는 약속대로 20만 베네핏을 획득했다.

구정모는 "다음에 다시 하라고 해도 X포지션을 하겠다"라며 당찬 소감을 전했다.

Mnet '프로듀스X101'

Naver TV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