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 카메라에 포착된 벤치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형아'들 응원하는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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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호주전을 펼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진지한 표정으로 응원하는 이승우가 포착됐다.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호주 대표팀과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를 진행 중이다.

'월드컵 예선 모의고사'라 불리는 호주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3-5-2 전술을 가동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점령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막상막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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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선제골이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가 과열되자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중 이승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동료들과 앉아있는 그는 경기를 살펴보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대표팀 형들이 다치지 않기를 바라지 않는 듯 걱정 어린 그의 시선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선발 출전하지 않은 이승우가 후반전 경기에 참여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현재 한국과 호주는 0 대 0 스코어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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