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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8시 '손흥민·이승우·황의조' 볼 수 있는 '부산 A매치' 호주전 열린다

7일 오후 8시 많은 축구 팬이 기다려왔던 한국과 호주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드디어 오늘(7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한국과 호주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부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04년 12월 독일 평가전 이후 14년 6개월 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호주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25명의 선수가 모두 참가한 비공개 훈련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인사이트뉴스1


25명의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하면서 전술 훈련에 집중했을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 프리킥과 코너킥에 대비한 세트피스 가다듬기에도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벤투호는 호주전을 맞아 4-4-2 전술을 가동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팬들의 관심이 가장 모이는 곳은 바로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주전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는 황의조와 이정협이 물망에 오른다.


인사이트뉴스1


<6월 친선경기 소집 25명 명단>


GK(3명) : 김승규(비셀 고베),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9명)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현대모터스), 홍철(수원삼성), 김문환(부산아이파크), 박지수(광저우 헝다), 김태환(울산현대), 권경원(텐진 콴잔), 김민재(베이징 궈안)


MF(11명) : 주세종(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진현(포항스틸러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나상호(FC 도쿄), 백승호(지로나), 권창훈(디종 FCO), 손준호(전북현대모터스),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W(2명) :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정협(부산아이파크)